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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한 강물속의 짜릿한 손맛|여울 견지낚시 여름철 새 묘미
푹푹 찌는 여름날씨엔 깊은 계곡이나 강가에 나가 더위를 식히는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. 게다가 맑은 강물에 몸을 적시며 팔팔 뛰는 고기를 낚는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. 대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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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천∼영동 4차선 확장 내년 완공
이덕수 영동읍장은 『풍부한 관광자원과 사통오달하는 교통의 이점등을 살려 영동을 농업과 공업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산업도시로 가꾸겠다』고 밝혔다. 아울러 2000년대 시승격을 목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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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 많은 행정체계(구멍뚫린 수질관리:1)
◎흩어진 감독책임… 미루기 일쑤/관계법 세갈래… 검사기준 따로따로/작년 업무일원화 약속도 “공수표”로 89,90년 여름의 수도물파동에 이어 올해로 3년째인 식수파동은 정부의 일원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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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제숨결 느끼며 온천 욕 만끽 공주
고적 관광도시 공주일대가 국민 관광시대를 맞아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. 백제의 고도라는 이름하나로 겨우 관광지로서의 명맥을 이어온 공주는 백제 권 개발 10년째를 맞아 새롭게 관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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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진강 참사] “6명 희생됐는데 사과 한마디 없다니…” 격앙된 여론 반영
8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사무소에 마련된 사고수습대책위원회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 작업 상황을 듣던 도중 흐느끼고 있다. [뉴시스] 정부가 8일 북한에 임진강 무단방류 사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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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이면 흙·나무냄새 맡으러
주말이면 흙·나무냄새 맡으러 푸근한 자연 속으로 뛰어들다 주말이 다가오면 엉덩이가 들썩이는 건 낚시광 만이 아니다. 떠날 준비로 분주해지기론 캠핑 매니어가 꿀리지 않는다. 캠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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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낙동강 물관리법' 제정놓고 시끌벅적
안동이 온통 시끌벅적하다. 정부가 낙동강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'낙동강 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'을 제정하려 하자 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서다. 안동지역 1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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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환경 암행어사' 출두요
한강과 낙동강·금강·영산강에 '환경 암행어사'가 뜬다. 네 강 주변의 환경 오염 업소를 단속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봐주기식 오염 단속을 감시한다. 주로 지자체에서 파견된 공무원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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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탄력받는 특별법 제정] 3대강 2005년까지 2급수로
2년 가까이 지방자치단체간.주민간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낙동강 특별법 등 3대 강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행령 마련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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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천 2005년 까지 대대적 정비 작업
대전의 중심을 흐르는 대전천이 새로 태어난다. 곳곳에 댐이 설치돼 건천(乾川)에서 담수호로 탈바꿈하고, 하천 제방에는 4계절 야생꽃 단지도 조성된다. 대전시는 16일 이런 내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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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흙 쌓여” 바닷물 트자는 충남 … “농수로 못써” 안 된다는 전북
금강은 전북 장수군의 뜬봉샘에서 발원해 1000리 가까이 흘러간다. 강은 무주~금산~공주~부여~익산~서천~군산 등 전북·충남을 고루 적신다. 하류의 강폭은 2㎞나 되고, 갈대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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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에서 만난 사람 ⑦ 오늘 ‘길의 날’ 길 문화축제 여는 도보여행가 신정일
11월 11일은 ‘길의 날’이다. 전국의 트레일 단체가 모여 결성한 ‘한국길모임’은 11일 제주 올레길에서 ‘길의 날’을 선포한다. 하루만큼은 두 발로 걸으며 우리 국토를 다시 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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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물 생산원가 줄인다
내무부는 6일 서울시등 시·도지사와 광주시등 시장·군수등 각지방자치단체별로 나누어져 운영되고있는 상수도사업을 수계별로 13개의 광역권으로 구분, 통합운영키로 했다. 내무부가 추정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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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산·낚시 봄철에 가볼만한 곳
◇만덕산(전남강진)=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꽃이 3천5백평 규모의 산중턱에 활짝 피어있다. 해발 4백9m의 높지않은 산이지만 2월하순부터 피기시작한 동백꽃으로 온통 덮여있어 봄산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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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볼 만한 도시근교의 당일코스 피서지
흔히 피서하면 집을떠나 며칠씩 긴 여행을 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. 물론 경제적·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을 마음대로 다녀올 수 있으면 좋으리라.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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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뜰 피서로 "여름경기 시들"|인파 늘었지만 음식 싸 갖고와 매상 줄어
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의 피서지는 유례 없는 인파로 붐볐으나 눈에 띄게 늘어난 알뜰 피서와 불황여파로 대목을 노리던 상인들은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. 호텔·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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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군장대교 어디 놓을까"
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가 금강에 건설될 다리 위치를 놓고 2년째 대립하고 있다. 당초 양 자치단체는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리 건설을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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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 '물' 민원 잇따라
충남도내에 수자원을 놓고 용수 공급이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. ◇댐 용수 우리도 달라=금산군과 주민들은 전북 진안군 금강상류에 건설된 용담댐 용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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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해 복구 대책
6월15일 이후 7월22일까지 한달 남짓한 장마피해는 73억4천98만8천원에 달하며 인명 피해는 사망 90명, 실종 30명, 이재민수는 4만6백22명에 달한다 한다. 이번 장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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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'상도' 촬영장 금산 관광객 북적
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드라마 ‘상도(商道) ’와 함께 뜨는 곳이 있다. 충남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의 금강 상류변에 자리잡은 이 드라마의 세트촬영장. 평일 3백 ∼ 4백명,주말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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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년전 문화재발견
금강상류의 충북 영동 깊은 산속에 묻혀온 1천여년전 석탑·부도·비등 4점의 문화재가 조사돼 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. 단국대 박물관은 지난19, 20양일간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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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강수계 물 이용부담금 1t당 130원 전망
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 법률이 내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될 경우 금강수계로부터 원수를 공급받는 지역의 주민들에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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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강상류서 유물발견|햇빛본「구석기시대」
한반도에서 20만년전에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이 연세대에 의해 드러나고 있다. 동대학 사학과로 구성된 선사유적 발굴대는 충남 공주군 장기면 석장리에서 구석기시대의 사람이 사용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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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수도개발 5개년 계획
상수도는 어느나라에서나 도시의 발달에 따라 급격하게 늘어난 생활용수의 수급을 해결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시설이다. 인구가 많지 않을 때는 주로 우물물이나 천연유수를 길어 생활했으